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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색의 이해

by 빛나는 기록 2024. 3. 3.

색의 시각 전달

색은 주파수 스펙트럼에 기반한 시각적 영역 입니다. 보통 인간의 눈은 삼색성을 통하여 가시광선 스펙트럼으로 지각됩니다.인간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여러 가지 정보를 파악하는 것을 색채지각 이라고 합니다. 색채 ,밝기,깊이, 형태 등 외부의 대상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알아내기 위하여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이 필요합니다.

 

색채지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각과 관련된 물리적인 에너지인 빛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물리적인 정보를 우리가 알 수 있는 신경정보로 전환하는 감각기관인 눈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외선을 구별할 수 있는 꿀벌과 같은 곤충들의 지각은 원추세포형의 다른 파장에 민감한 눈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또는 스펙트럼 감도에서 발생되며 뇌에 의하여 처리 됩니다.

 

색은 3가지의 3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채도(Saturation),명도(Value),색상(Hue)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느끼는  모든 색의 특성은 이3속성에 의하여 결정 됩니다. 이 색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3차원의 색 공간이 활용 됩니다.

무채색은 명도의 속성만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

1666년 영국의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에 의하여 색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구별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들이 개발 되었습니다.뉴턴은 자연광이 모든 색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빚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색을 분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프리즘을 통과하여 스텔트럼을 형성한 일곱 가지 색인 빨강,노랑,파랑,주황,녹색,보라색,남색,을 구별하였습니다. 뉴턴은 파랑색과 남색을 통하여 여섯가지 색의 색상환들을 만들었습니다.이 색상환은 오늘날까지도 안료와 그 감산 혼합으로 만들어지는 색을 묘사하는 데 사용이 됩니다.

 

1730년 자크 크리스토프 르 브롱은 빨강,노랑,파랑 세가지 원색을 혼합하면 2차색인 주황,녹색,보라색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 했습니다. 또한 색을 섞는 비율에 따라서 색상이 달라진다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원색을 모두 혼합하면 3차색으로서 다양한 음영을 가진 갈색과 회색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모두 검정색에 가까워 집니다.

 

색상은 감각에 따라서 식별이 되는 종류 입니다.명도나 채도에 관계 없이 시각적으로만 구별되는 성질 입니다. 색을 볼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색상(Hue)  입니다.빛의 스펙트럼에서 뚜렷하게 구분되어 나타낸 고유한 속성 파란색,빨간색,초록색,노란색,보라색 등을 말합니다..이 기본 색상의 사이에는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무수한 색상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많은 색상들의 위치와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정리한것을 색상환 이라고 합니다. 색상에는 "온도감"이 존재합니다.

명도

명도는 회색의 명도 단계에 따른 속성으로 ,우리가 색을 보고 느끼는 밝고 어두움의 정도를 말합니다.물체의 표면이 빛을 반사하는 양에 따라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는 달라집니다.

 

밝은 흰색(10)은 명도가 높아 가벼운 느낌이고,어두운 검은색(0)은 명도가 낮아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노란색은 7~8에 해당하는 고명도 이고 ,빨간색은 4~6의 중명도이며,파란색은0~3의 저명도입니다.

 

어두운 배경의 사진에 검은색으로 글씨를 쓰면 잘 보이지 않는 것처럼 명도의 차이는 가독성에 중요한 역할들을 합니다. 검은색과 흰색을 양끝으로 놓고 그 사이의 명도차를 감각적 척도에 따라 균일하게 몇단계의 무채색 순으로 나타낸 색 견본을 무채색 스케일 또는 그레이 스케일이라고 하며 명도의 기준 척도로 사용됩니다.순색에서도 주어진 광원의 밝고 어두운 정도에 따라서 명도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노란색이 가장 밝게 느껴지고 빨간색과 초록색은 중간 정도의 밝기이고 파란색과 보라색은 어둡게 느껴집니다

채도

채도는 컬러의 또렷함,색의 순수한 정도를 말합니다.색의 강약을 나타내는 성실이며 여러 가지의 색파장이 혼합되어 물체의 표면에서 흡수되거나 반사하는 양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는 것입니다.채도는 특정한 색파장이 얼마나 순수하게 반사되는지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아무 색상도 섞이지 않아 원색에 가깝게 맑고 깨끗한 색은 채도가 높은색이고 , 다른 한가지 색이라도 섞이게 되면 선명도가 떨어지고 탁한색 채도가 낮은 색이 됩니다. 흰색,회색,검은색처럼 색상이 없고 밝고 어두움만 있는 색은 채도가 없는 무채색 즉 채도가 0인 색을 의미합니다.

 

샛파랑,샛노랑,샛빨강,샛분홍 등 "샛"이 붙는 색은 채도가 높음을 표현하는 말이입니다. 검붉은 혹은 거무죽죽, 칙칙함 등은 채도가 낮을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채도가 높은 색은 채도가 더 높아 보이고 채도가 낮은 색은 채도가 더 낮아 보이는 현상을

"채도 대비" 라고 합니다.

 

모든 색상이 존재하는 색은 유채색이고 총750만개 정도 되지만 눈으로 식별가능한 색은 300개 정도 있습니다.실생활이나 디자인에서 구분하여 사용하는 색은 대략 50개 정도로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색의 온도

사람들은 색에대해 매우 감성적이며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하늘색인 청색과 풀색인 녹색을 보면 혈압이 낮아지고 , 적색이나 다른 강렬한 색을 보게 되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듯이 색에 대해 육체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흰색은 마응을 차분하게 만들고 노란색은 환하고 호감을 주는 색이며 ,회색은 사무적이거나 약간 우울한 느낌을 줍니다.디자인에서 파랑색은 이성적인 느낌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되고 하늘을 뜻하며 언제나 행복하고 밝은 날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파랑을 뜻하는 영어 블루는 영어권에서는 우울하다는 뜻으로도 사용되기에  영어권 나라에서는 우울함을 나타내는 은유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계절과 날씨 역시 색에 영향을 줍니다

가을,겨울에 사람들은 따뜻한 느낌을 주고 빛을 흡수하는 검은 색을 선호하고 빛을 반사하는 흰색과 부드럽고 옅은색은 봄과 여름에 인기가 있습니다.

 

채도와 명도의 개념을 합친 톤의 차이를 중요하게 여겨 색이 가진 감정들과 느낌들을 미리 파악하면 색을 더욱 풍성하게 표현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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